조선총독부가 1934년 제작한 기록영화. 전반부에서는 호주로부터 수입한 신품종의 양들을 가시마를 거쳐 함경도 웅기(나진 인근)의 방목지에 도입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. 중반부에서는 웅기 방목지에서 사육된 호주산 양들을 다시 몽고산 양 품종과의 품종교배를 통해 대대적으로 증산하여 목양을 통한 다양한 산업을 육성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. 후반부에는 양모 수확, 홈스펀 양모 직물제작, 양고기 등 다양한 양의 쓰임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(출처 : 한국영상자료원 1950년 이전 기록영상 연구용역(2021))